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았으므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게 됩니다.
1절에서 화평이라는 단어는 샬롬과 같은 단어입니다.
샬롬 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깨어졌던 관계가 회복되어지는데서 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원수 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기 때문에 환경과 상관이 없는 본질적인 평화 이것이 샬롬입니다.
이 샬롬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개입하시는 구원의 사랑이 담겨져 있는 감정 이것이 샬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평안을 누리며, 즐거워 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 은혜에 나아가는 특권을 누립니다.
2절에서 들어감이라는 단어의 원어적 의미는 ’어느 목적지에 다다르다‘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이 단어를 통해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우리가 나아가는 특권을 강조하려고 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해 주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되었다 라는 말씀입니다. 이 놀라운 특권을 여러분 누리십니까? 구원받은 사람들이 누려야 할 특권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랄 때의 즐거움, 현실의 고통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경험하게 되어집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갑니까?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쁨이 없는 삶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먹든지 마시든지’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 기본적인 것 뿐 아니라 ‘무엇을 하든지’라는 표현을 통해 이 세상의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된다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때에 비로서 인간에게는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바울이 복음 전하기를 원하는 로마인들은 다 믿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지만 이 구원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고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복음을 즐거워하고 감사하고 감격하며 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