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김장철입니다. 누구 하나 예외없이 알뜰 살뜰하게 김치통 씻어서 준비하고, 양념준비하고, 일터에서, 또 일하러 가기전에 부지런히 와서 버무리고 서로 힘들까봐 내가 더 많이 하겠다고 쉬라고하는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요? 약재넣고 삶은 수육과 굴김치해서 행복한 밥상이 지나고 달콤한 귤도 사오고, 손바닥만한 마들렌도 구워와서 후식까지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교회 김장은 일년내내 가장 맛있는 김치랍니다. 그 김치맛이 궁금하시면 오셔요^^